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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CJ오쇼핑 온미디어 인수 승인

입력 | 2010-04-22 03:00:00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CJ오쇼핑의 온미디어 계열 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수를 승인했다. 다만 방통위는 온미디어 계열의 4개 채널사용사업자(PP)의 최다액출자자 등 변경신고와 관련해서는 소유제한 위반 여부를 인수가 완료된 6월 이후 판단키로 하고 그에 대한 결정은 유보했다.

CJ오쇼핑이 온미디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도 거쳐야 한다.

온미디어 인수가 성사되면 CJ계열의 SO는 CJ헬로비전 14개 채널에 온미디어 4개가 추가돼 총 18개로 늘어나게 되며 서비스 가입자도 252만 명에서 300만 명 이상으로 늘게 된다.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