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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원내대표 물망 김무성의 고민 外

입력 | 2010-04-23 03:00:00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한나라당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무성 의원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친이(친이명박) 주류 진영이 ‘김무성 원내대표’ 띄우기에 들어가자 당내에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때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에서 세종시 문제로 친박과 결별한 그의 선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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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거일이 쓰는 6·25 전투

당초 1950년 8월 15일까지 부산을 점령하려던 북한군은 낙동강방어선에서 국군과 유엔군에 막히자 대구 점령으로 수정하지만 이번엔 다부동전투에서 꺾인다.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이 전투는 피아(彼我) 간에 전사자가 많아 일대에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했다고 한다. ‘복거일이 쓰는 6·25의 결정적 전투 2회’ 다부동전투 현장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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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갈등에 괴로운 탈북자들

“뉴스를 할 때마다 고개를 들 수가 없어요.” 천안함 침몰 사건, 남파 간첩사건 등이 터지면서 탈북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들은 최근에는 ‘곱지 않은 시선’까지 견뎌야 한다고 입을 모아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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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독서인생 살펴보니

중고등학생 때는 입시 공부에 쫓겨 시 한 편 제대로 즐길 여유가 없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교양이나 문학 서적보다 토익 학습서를 더 가까이 하는 게 현실. 부모가 되면 아이들이 읽을 책 챙기느라 내 책은 뒷전이다. 23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 자식의 입시 전쟁이 끝난 뒤에야 자기가 읽을 책을 찾아보는 한국인의 ‘독서 인생’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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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가봐야 할 화산 5곳

방금 굳은 검은 용암을 쇠망치로 깨자 붉은 마그마 속살이 드러나며 열기가 훅 느껴진다. 과학자가 아닌 관광객의 체험담이다. 화산 연구가 발전할수록 화산은 공포의 대상에서 관광지로 바뀌고 있다. 미국지질학회가 추천한 ‘꼭 가봐야 할 명화산(名火山)’ 5곳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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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용 車-스마트폰 개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따뜻한 정보기술(IT) 세상’이 열릴까? 장애인과 노약자가 쉽게 쓸 수 있는 제품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이제 대기업들이 제대로 된 제품 개발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IT 강국’을 넘어선 ‘따뜻한 IT 강국’ 한국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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