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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한중무역 홍보대사

입력 | 2010-04-23 14:59:13


가수 간미연이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한중무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코트라는 22일 중국 대형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차이나’의 온라인 한국상품관 개관식 및 입점 설명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간미연을 한중 무역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간미연이 중국에서의 꾸준한 활동으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고, 알리바바의 한국관 모델로 활약하고 있어 한중 무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미연은 “2007년부터 2년 동안 중국 현지에서 생활하며 한국 제품들이 중국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한중 온라인 무역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며 개관식에 참가한 250여명의 국내기업 대표들에게 소감을 밝혔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 간미연이 출연하는 ‘알리바바 한국관’ 광고는 CCTV를 비롯한 여러 TV와 매체를 통해 중국 전역에 소개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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