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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 잊지 않겠습니다]이상준 중사(20)에게 어머니가
입력
|
2010-04-30 03:00:00
늘 대견스럽던 우리 늦둥이
우리 늦둥이…처음 해군 부사관 복장을 봤을 때는 너무 멋지고 대견스러웠는데 이렇게 험하게 생활하는 줄은 몰랐구나. 월급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꼬박 엄마한테 줘서 정작 너는 휴대전화 하나 못 바꾸던 모습이 선하다. 사랑한다, 아들. ―14일 해군2함대 영내에서, 어머니 김미영(52)
부산, 동의대, 부모님과 누나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