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29일 방송 10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수목드라마 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30일 TNmS에 따르면 '신데렐라 언니'는 이날 전국 시청률 20.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TV 프로그램 중에서는 MBC TV 일일극 '살맛납니다'(22.7%)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높은 시청률이다.
'신데렐라 언니'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개인의 취향'과 SBS TV '검사 프린세스'의 시청률은 각각 12.1%와 10.1%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를 잃은 의붓 자매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의 슬픔과 혼란, 위기에 빠진 대성도가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특히 남편이 죽은 뒤 못된 계모로 돌변한 강숙(이미숙)의 모습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