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학생 1명에 투자하는 1인당 교육비가 대학마다 최대 2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의 4년제 대학 175곳의 등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생 1인당 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대학은 포항공대로 6300여만 원인 반면 최하 수준인 가야대는 300여만 원을 쓰는데 그쳐 20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등록금이 비쌀수록 1인당 교육비 지출이 많지만 일부 대학은 등록금이 상위 10위안에 들면서도 교육비 지출은 평균을 밑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