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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핫 피플 3] 이준기 3일 군입대…영화·드라마 출연계약 남발 논란 外

입력 | 2010-05-01 07:00:00


스포츠동아가 한 주간의 연예계에서 이슈를 일으켰던 인물 이야기를 정리한 ‘주간 핫피플3’를 게재합니다. 사건 이후 최근 소식도 함께 전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 이준기 3일 군입대…영화·드라마 출연계약 남발 논란

톱스타 이준기가 5월3일 입대한다. 이준기는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복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이준기는 촬영 중이던 승마 영화 ‘그랑프리’에서 하차했다. ‘그랑프리’ 제작진은 조만간 배우를 교체한 뒤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김종학 PD가 연출하는 드라마 ‘신의’ 출연도 불발됐다. 소속사 제이지컴퍼니는 “몇 가지 진행 중이던 일들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입대하게 돼 관계자들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 김제동, 미국LA서 교민상대 토크콘서트 성황

방송인 김제동이 토크 콘서트로 미국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김제동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30일 시애틀에서 각각 교민들을 상대로 토크 콘서트 공연을 열었다. 김제동은 콘서트를 끝내고 미투데이를 통해 “마이크의 존재 이유를 잊지 않고 누구로부터 주어진 것인지도 잊지 않겠다. 사회자는 사람들이 있어 존재한다는 걸 말이다. 지금 행복하시기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동은 지난해 1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국내 13개 도시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왔으며 공연은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 강은비 “주연배우에 맞았다” 발언 후 곤욕

탤런트 강은비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으로 곤욕을 치렀다. 강은비는 24일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과거 한 드라마의 주연 배우로부터 대본으로 맞아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둘러싸고 누리꾼은 해당 배우의 정체를 추적했고 급기야 엉뚱한 여배우가 장본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강은비는 이에 26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너무 과장된 표현들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난 여배우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힘겨운 심경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일부 연예인들의 무책임한 폭로성 발언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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