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공룡을 찾아서/임종덕 글·임혜경 그림/116쪽·1만2000원·씽크하우스
저자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 학예연구관으로 일하는 ‘공룡박사’다. 다양한 공룡 그림, 표와 그래프를 곁들여 공룡 신체의 비밀을 상세히 전한다. 실제 공룡화석 발굴에 나서는 저자가 전하는 발굴 과정과 현장 뒷얘기도 생생하고 공룡별 성격이나 생활습관을 설명한 것도 재미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나와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느낌도 든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