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냈다. 반도체가 ‘1등 공신’이었다. 15년 전인 1995년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를 열었던 1등 공신도 다름 아닌 삼성전자의 반도체였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의 놀라운 선전(善戰)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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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백신으로 치료한다
암 치료백신이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수술이나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에 의존하던 암 치료는 백신이라는 제4의 치료요법을 갖게 됐다. 지금은 전립샘암 치료백신만 나왔지만 앞으론 다른 암의 치료백신 개발로 이어져 암 치료의 새 이정표가 될 것 같다.
■ 1년동안 쇼핑 안 해 보니
1년 동안 생활에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새로 나온 책 ‘굿바이 쇼핑’은 이 원칙을 실천한 저자의 ‘비(非)소비 일기’다. 와인과 면봉은 생필품일까? 최신 영화를 보거나 신간을 사 읽는 게 사치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쇼핑의 의미를 냉정하게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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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승 질주 카도쿠라 인터뷰
한국 무대 2년째를 맞은 SK 일본인 투수 카도쿠라 켄(37). 6경기에 나가 6승을 거뒀다. 주위에선 전성기와 맞먹는 구위라며 칭찬이 쏟아진다. 일본에서 방출된 선수가 어떻게 이렇게 달라졌을까. “요즘 머릿속은 온통 야구 생각뿐”이라는 그로부터 비결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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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첫 여감독의 포부
호랑이같이 엄격하고, 어머니같이 자상하고, 친구같이 편안한 감독. 여성으론 처음으로 프로 스포츠 사령탑을 맡은 조혜정 씨(57)가 꿈꾸는 감독상(像)이다. “부담도 크지만 자신감이 없다면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프로배구 GS칼텍스 조혜정 감독의 당찬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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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 성공신화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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