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 사진제공 | KBS
천안함 침몰 사고로 5주 만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가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4.6%로 3월21일 18.8%보다 4.2% 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방송 후 ‘개그콘서트’ 게시판에 “그동안 각종 사고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랜만에 ‘개콘’으로 웃었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 날 ‘개그콘서트’에는 가수 M4의 김원준, 배기성과 거북이 출신의 금비, 에픽하이가 방청석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