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는 창립 30주년인 1987년 금복문화재단을 설립해 △금복문화상 시상 △지역 학교에 영상교육 기자재와 피아노 기증 △각종 문화사업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또 창립 50주년인 2007년에는 금복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지역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금복주 관계자는 “3개 재단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총 72억여 원을 지원했다”면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금으로도 50억 원을 후원한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