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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해운대 진출 자생병원 12일 취업박람회

입력 | 2010-05-04 03:00:00


수도권 한방병원이 부산 해운대에 진출하면서 지역민 채용행사를 벌인다. 부산 해운대구와 자생병원은 12일 오전 10시∼오후 5시 해운대구청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채용 인원은 간호, 보건, 행정 등에 걸쳐 약 500명. 참가자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진,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면접자는 행사 후 개별 통보한다. 병원 측은 “병동 간호사 가운데 원하는 사람에게는 기숙사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생병원은 서울 강남을 비롯해 부천, 분당, 일산, 대전, 미국 등 국내외 11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12월에는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인근에 입원병동을 갖춘 병원을 개원할 예정.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질환 전문 한방병원인 이 병원은 양·한방 협진 진료 시스템과 맞춤형 한방치료가 강점이다. 비수술 요법 척추질환 치료로 명성이 높다. 해운대구 홈페이지(www.haeundae.go.kr) 참조. 051-749-4075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