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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천안함 46용사’ 아이들 눈물 씻는 운동회 外

입력 | 2010-05-05 03:00:00


■ ‘천안함 46용사’ 아이들 눈물 씻는 운동회

‘천안함 46용사’ 자녀들이 4일 오전 경기 평택시 원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운동회에 참가해 모처럼 밝게 웃었다. 이 학교에 다니는 46용사의 자녀 6명은 이날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며 아픔을 씻어내는 하루를 보냈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을 만들고 편지도 썼다. 집에 갈 때는 각지에서 보내온 어린이날 선물을 한 아름 안고 돌아갔다. 아빠 없이 보낸 이들의 운동회를 찾아가봤다.
▶ [관련기사]“아빠가 떠난 세상, 더 힘차게 달릴래요”
■ 삼성생명 주식공모에 최대 자금 몰려
삼성생명이 20조 원에 가까운 시중자금을 끌어모으며 4일 공모주 청약을 마쳤다. 삼성생명이 12일부터 증시에서 거래되면 시가총액 5위의 대형 종목으로 한국 주식시장을 이끌게 된다. 삼성생명에 공모청약 사상 가장 많은 돈이 몰린 이유와 상장 이후 주가 전망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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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 한문 갈증 풀어주는 재야 한학자
20여 년째 대구 인쇄골목의 문우관에서 한학을 가르쳐온 김홍영 씨. 스무 살 때부터 스승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한학을 수학한 그는 최근 한국고전번역원의 번역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재야의 한학자’인 그가 말하는 한학의 의미와 학문하는 자세는 무엇일까.
▶ [관련기사]“漢學은 文史哲 아우른 성찰학문”


■ 떠나는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프로농구 인기스타 우지원(37·모비스)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났다. 1990년대 오빠부대의 우상으로 가는 곳마다 구름 팬을 몰고 다녔다. 하지만 영욕을 누리다 보니 어느덧 30대 후반의 나이. 미련은 묻어두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야 될 때라는 결심을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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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관중동원 1위 FC서울의 비결은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은 4일 현재 6승 3패로 4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관중만큼은 평균 3만5452명으로 다른 구단을 압도한다. 프로축구 전체 관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줄었지만 서울 관중은 131%나 늘었다. 서울의 관중몰이 비결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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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U 유자녀들의 특별한 어린이날
아버지를 잃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경찰 순직자 및 공상자 자녀와 이들을 도울 독지가들이 만났다. 이들은 순직 자녀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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