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ing Soon!독자와의 만남-국내작가와 토론 행사
베르베르는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프랑스 작가이고, 미국의 주노 디아스는 2008년 퓰리처상 수상자이다. 최근 국내에 알려진 핀란드 작가 레나 크론도 한국을 찾는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하는 제3회 ‘세계작가축제’는 10∼14일 ‘환상+공감’이란 주제로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 등지에서 열린다. 주노 디아스를 비롯해 스페인 시인 질 시르, 일본의 아동문학가 기타무라 사토시 등 해외 작가 12명이 초청됐다. 소설가 배수아 김중혁 편혜영 김애란 씨, 시인 권혁웅 김행숙 씨 등 국내 작가 12명이 이들과 함께 10, 11일 문학의 집·서울에서 작품 낭독회, 작가들의 수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다. 12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체험을 마친 작가들은 14일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해 독자를 위한 낭독회와 사인회도 연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