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가 5일 자매지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고 뉴스위크가 이날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투자은행인 앨런&컴퍼니에 매각을 추진해 달라고 의뢰했다.
뉴스위크는 1933년 출범했고 워싱턴포스트는 뉴스위크를 1961년 매입, 운영해 왔으나 최근 수년간 적자가 누적돼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2000만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레이엄은 "뉴스위크가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 상태에 비춰봐선 다른 곳에 매각되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