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스
실시간 뉴스
오늘의 신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스포츠
연예
트렌드
많이 본
댓글이 핫한
베스트 추천
생활정보
오늘의 운세
날씨
International edition
English
中國語
日本語
매체
스포츠동아
MLBPARK
동아오토
동아부동산
비즈N
SODA
보스
VODA
아이돌픽
트롯픽
신동아
주간동아
여성동아
매거진동아
[오늘의 날씨/5월7일]부르면 눈물이 나는 ‘엄마~’
입력
|
2010-05-07 03:00:00
하늘나라 엄마가 단 5분 만이라도 이승으로 휴가를 나온다면?
정채봉 시인(1946∼2001)은 ‘한 번만이라도/엄마!/하고 소리 내어 불러보고/숨겨 놓은 세상사 중/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엉엉 울겠다’고 했다. 정 시인은 두 살 때 엄마를 잃고, 할머니 품에서 자랐다. 시인은 하늘나라에서 엄마를 만났을까?
잠 못 이루는 밤. “엄마∼” 하고 가만히 불러보며 바늘울음 삼킨다.
김화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