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 7명 놀라 치료..정원초과 등 원인조사
9일 오전 정원을 초과해서 태운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추락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충남 천안시 신부동 D빌딩(지하1층 지상5층) 지상 3-4층에서 아래로 운행 중이던 엘리베이터가 이날 새벽 1시40분경 갑자기 지상 1층~지하 1층 사이로 추락했다.
사고가 나자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 탑승자 10명 전원을 10여 분만에 무사히 구조했으나 이 가운데 7명은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엘리베이터 관리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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