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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황]‘보금자리 유탄’… 급매물 거래마저 끊겨

입력 | 2010-05-10 03:00:00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2차 보금자리주택이 사전예약에 들어가면서 매수세는 더욱 사라졌고 급매물 거래마저 뚝 끊겼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08%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0.32%)는 송파(―0.42%) 강동(―0.41%) 서초(―0.41%) 강남(―0.21%)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를 합한 아파트 매매가는 강동(―0.18%) 강북·서초(―0.15%) 송파(―0.13%) 강남·노원(―0.09%) 등이 많이 떨어졌다.

경기 신도시(―0.08%)는 산본(―0.19%) 일산(―0.11%) 평촌(―0.08%) 중동(―0.06%) 분당(―0.05%)이 일제히 내렸다. 특히 일산은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