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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연패 끊은 멀티히트

입력 | 2010-05-11 07:00:00

디트로이트전 2안타 1타점…통산 200타점 -1



클리블랜드 추신수. 스포츠동아DB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2안타로 팀의 연패 탈출에 공헌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 경기는 12번째. 타율은 0.311에서 0.315(108타수34안타)로 끌어올렸다.
 
타점은 3경기 만에 나온 것으로 시즌 19번째다. 이로써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개인통산 200타점에 1개 만을 남겨두게 됐다. 1회 2사에서 시즌 6호 2루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3-1로 앞선 2회 2사 3루에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 6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에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 클리블랜드는 7-4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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