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동률과 이상순이 프로젝트 음반을 18일 발표한다.
‘베란다 프로젝트(VERANDAH PROJECT)’로 붙여진 이번 음반은 김동률이 지난주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터링 작업이 끝났다고 알리면서 관심이 모아졌다.
김동률은 “지난해 여름 암스테르담에서 곡 작업을 할 당시에는 마냥 즐겁고 재미났는데, 막상 녹음을 시작하고 보니 역시나 매일매일 예상치 못한 새로운 역경과 난관이 도사리고 있더라”며 “이 날이 올까 정말 아득했는데 어쨌든 무사히 잘 극복해 이제 ‘따끈따끈’한 CD가 나올 날 만을 기다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타리스트 이상순은 2006년 2월 롤러코스터 5집 음반을 발표하고 네덜란드 유학을 다녀온 이후 4년 만에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정연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