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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2AM, 아시아 대표로 남아공 월드컵 공식 음반 참여

입력 | 2010-05-11 13:45:25


그룹 2AM이 아시아 가수를 대표해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음반에 참여한다.

2AM의 응원가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에 발매되는 월드컵 공식 음반에 실릴 예정이다.

남아공 월드컵 공식 음반의 유통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는 11일 “2AM이 아시아 뮤지션을 대표해 응원가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소니뮤직 측은 아울러 “아시아 대표 가수 선정을 위해 국내의 몇몇 가수들을 후보로 추려 FIFA에 보냈으며, 수차례의 심사와 검증을 거친 후 2AM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AM이 월드컵 공식 음반을 통해 공개할 노래는 ‘넘버 원’(No.1). 올 초 2AM 신드롬을 주도한 노래 ‘죽어도 못 보내’와 ‘잘못했어’ 등을 쓴 작곡가 방시혁의 작품이다.

소니뮤직에 따르면, 이 앨범에는 샤키라(Shakira)를 비롯해 알 켈리(R. Kelly), 핏불(Pitbull),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앨범 ‘리슨 업! 디 오피셜 2010 피파 월드컵 앨범’(Listen Up! The Official 2010 FIFA World Cup Album)은 31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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