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빛낼 100인: 경제리더들이 그리는 2020년
한국은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1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까. 재계의 리더들은 한국이 고령화의 덫에 빠지겠지만 중국과 함께 성장하면서 또 한번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일보가 선정한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이 한국경제의 미래를 정리했다. 스무 살 젊은이는 자기 이름을 걸고 요리로 세계인을 부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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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도 “스펙 쌓자” 특허경쟁
초등학생들이 ‘스펙’을 쌓기 위해 이번에는 특허출원에 나섰다. 입학사정관제가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국제중고교, 특목고 입시에까지 확대되면서 특허는 창의력을 증명할 수 있는 스펙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입시 전문가들은 특허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라며 우려했다.
■ 이병률 시인이 본 영화 ‘시’
시와 영화가 만났다. 제63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 후보로 선정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 여배우 윤정희 씨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이 영화는 시를 통해 영혼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시인의 눈에 비친 영화 ‘시’는 어떠했을까. “제목 하나로 오랫동안 이 영화를 기다려왔다”는 이병률 시인의 프리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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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중앙은행 “금을 확보하라”
최후의 안전자산은 역시 ‘금’인가. 남유럽 재정위기를 계기로 어떤 상황에서도 믿을 수 있는 결제수단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미국 달러화의 위세는 예전 같지 않고 중국 위안화는 갈 길이 멀다. 유로화마저 추락하자 각국 중앙은행들의 눈길은 금으로 쏠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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