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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TP, 스마트폰으로 업무 처리

입력 | 2010-05-13 03:00:00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다음 달 초 모든 임직원에게 모바일 그룹웨어와 업무 솔루션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구TP 임직원들은 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e메일 및 게시판 확인과 전자결재, 일정관리 등을 통해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대구TP와 KT는 개인별 담당업무를 세밀하게 분석한 뒤 부서별 업무특성과 환경 등에 맞춘 특화 솔루션도 다음 달 초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시 산하 기관으로 전체 임직원이 250여 명인 대구TP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첨단 정보기술(IT)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TP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인 등이 일반전화를 걸어도 담당자가 외근 중이면 그의 휴대전화로 자동으로 연결된다”면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