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가치주 중에서도 우선주에 순자산의 50% 이상을 집중 투자하는 ‘신영밸류우선주주식형펀드’를 내놓았다고 13일 밝혔다.
우선주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이 제한되기 때문에 통상 시장에서 할인 거래되고 있는데 이러한 종목 중 보통주와 격차가 많이 벌어진 종목에 집중 투자해 보통주 투자 대비 초과수익을 얻는다는 목표다.
운용을 맡은 신영자산운용 측은 시장지배력을 갖고 자산가치가 우수하며 배당수익이 양호한 저평가 가치주의 우선주에 순자산의 50% 이상을 집중투자하고 나머지는 가치주 보통주 및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