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com

[오늘의 dongA.com]영화-드라마 종횡무진 ‘충무로 외계인’ 서우의 매력은…

입력 | 2010-05-14 03:00:00


참 독특한 배우다. 서우(25·사진) 말이다. 걸음마 떼자마자 뛰어다니는 아기처럼 데뷔와 동시에 ‘가장 주목받는 신예’가 돼버렸다. 영화 ‘미쓰 홍당무’로 3개의 신인여우상을 휩쓸더니 영화 ‘파주’와 ‘하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까지 성장세가 무섭다. “고정된 이미지가 없는 백지 같은 배우” “잘못인지 모르고 잘못을 저지르는 팜 파탈” “소녀 같은 체격에 풍만한 가슴을 지닌 한국의 롤리타”…. 어떤 수식어로도 명쾌하게 이해되지 않는 충무로 ‘외계인’ 서우를 O₂가 뜯어보았다.

카리브 해의 섬나라 출신 리아나(22)를 미국 대중음악계는 촌뜨기 취급했다. “딸꾹질하는 목소리” “비욘세의 복사판” “재닛 잭슨의 짝퉁”이라나. 이에 대한 도전일까. 풋풋했던 리아나가 “절대 실패는 없다”는 문신을 가슴에 새기고 여전사로 변신했다. O₂ Music이 강렬한 화보를 통해 그녀의 변신을 조명했다.

그가 전장에서 부하를 때려죽인 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그의 빈자리는 동생이 채우고 있고 가족의 일상은 평온해 보인다…. 할리우드판 리메이크작 ‘브라더스’를 원작과 비교했다.

O₂ Book의 표지 인물은 신간 ‘너 자신의 뉴욕을 소유하라’의 저자 탁선호 씨(31)다. ‘시크한 신자유주의 도시 뉴욕에 대한 편파적 보고서’를 쓰고 사진도 찍은 그를 인터뷰했다.

재벌 그룹에 대한 풍자극 ‘리회장 시해사건’과 강남 개발사를 다룬 SBS 대하극 ‘자이언트’ 리뷰, 상하이 엑스포 PR송을 둘러싼 중일 표절전쟁, 미리 본 ‘닥터후’ 시즌5의 이모저모도 빼놓지 마시라. ‘news.donga.com’에서 오·감·만·족 O₂를 클릭!

[관련기사] [O2/커버스토리]몰개성의 개성, 충무로 ‘외계인’ 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