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의 일반공급이 시작된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보금자리 2차 지구를 비롯해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보금자리 2차 지구는 17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둘째 날 청약접수에 이어, 18일부터는 일반공급 접수를 받는다. 청약저축 1순위자 중 무주택 가구주 5년 이상(18, 19일), 3년 이상(20일)이 대상이다. 후순위자에 대한 일반공급 접수는 다음 주(24, 25일)에 이어진다.
17일에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더샾 센트럴스타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 지상 32층 1개동, 전용면적 64∼118m²의 총 319실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6월 예정이다.
20일 두산건설은 경기 안양시 석수동 ‘두산위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9∼132m²로 총 742채 중 185채를 일반분양하며 입주는 2010년 10월 예정이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경기 용인시 보정동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총 379채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