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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특집]이런 상품도 있었네!/ 하나대투증권 ‘하나UBS 목표전환형… ’ 外

입력 | 2010-05-19 03:00:00


목표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수익 추구 하나대투증권 ‘하나UBS 목표전환형 … ’

하나대투증권은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UBS 목표전환형 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하나UBS 목표전환형 주식형펀드’는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블루칩 및 테마주 중심으로 포토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종목 수를 30개 내외로 해 단기 유망종목에 투자한다.

초기에는 주식을 60∼100% 편입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파생상품을 활용하는 적극적 자산배분전략을 사용한다. 목표수익률에 가까워지면 점진적으로 주식비중을 축소해 주식 편입비율을 최대 60%까지 낮추고 시장 국면별로도 주식 편입비율을 조절한다. 중도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고 펀드 보수는 연 1.758%다.
발틱운임지수 최초기준지수 3600 고정 신한금융투자 ‘원금 부분보장형 DLS ’

신한금융투자는 발틱운임지수(BD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부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10호를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판매한다. 14일 현재 BDI는 3929지만 DLS 110호는 최초기준지수를 3600으로 고정하고 상품을 출시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수익구조를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년 만기의 원금 부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시 BDI가 최초준호수보다 50% 이상 상승한 경우 75% 수익이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최초기준지수 이상이면서 상승률이 50% 미만인 경우 지수 상승분의 150% 수준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약 발틱운임지수(BDI)의 만기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투자원금의 90%는 보장된다.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다이렉트명품펀드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에너지 광산물 등 원자재지수에 투자 현대증권 ‘현대원자재지수펀드’

현대증권이 지난달 내놓은 ‘현대원자재지수펀드(채권파생형)’는 크레디트스위스(CS)자산운용이 세계 최대의 상품 중개회사 중 하나인 글렌코어사와 공동으로 산출하는 CS게인즈원자재지수에 투자한다.

CS게인즈원자재지수는 에너지 30%, 광산물 50%, 농산물과 가축 20%를 기본 비중으로 구성돼 있다.

원자재펀드는 투자대상에 따라 원자재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와 원자재 관련 지수를 따르는 파생형 펀드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주식형은 원자재 가격뿐 아니라 투자대상기업의 국가 증시와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 반면 이 펀드는 파생형 펀드로 주식시장의 영향보다는 원자재 가격 흐름과 밀접하게 움직여 원자재 가격에만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분산투자를 위한 대안투자 상품으로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