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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젠 오랜 만에 햇살이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칸 비치엔 일광욕자들이 많았죠. 윗옷을 입지 않은 여성분도 상당했는데, 참 고마우신 분들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 해변을 보며 여독을 풀고 있더군요 ㅋㅋ (5/18 PM 4:51)
● 칸은 초 럭셔리 도시입니다. 영화제가 열리는 크로아제 거리에서 가장 흔한 차가 페라리인 거 같아요. 10억은 충분히 넘을. 그리고 바다엔 수십억짜리 호화 요트, 심지어 범선도 있어요. 요트는 부자는 살 수 없고 재벌이라야 살 수 있다던데, 온통 재벌이네요 (5/18 PM 5:01)
칸(프랑스) |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