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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현대미포 잡고 2위

입력 | 2010-05-19 07:00:00


내셔널리그 전기 10라운드

천안시청이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제물삼아 2위로 도약했다.

천안시청은 1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전기 10라운드 경기에서 실업축구 ‘전통의 강호’ 현대미포조선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5승2무3패(승점 17)가 된 천안시청은 같은 날 홈에서 강릉시청에 1-2로 패한 부산 교통공사와 같은 승점이 됐으나 골득실에 앞서 2위로 뛰어 올랐다. 김해시청을 홈에서 3-1로 완파한 용인시청도 5승째(2무3패)를 신고하며 3위에 올랐다. 부산교통공사는 4위까지 내려앉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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