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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조권, ‘절친’ 원더걸스 선예와 만남에 눈물

입력 | 2010-05-19 10:29:48

조권-선예. [사진=조권 트위터]


그룹 2AM 조권이 절친한 사이인 원더걸스 선예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권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곡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선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친구. 오늘도 결국 말 안해도 서로가 힘든걸 알기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눈물은 우리가 버텨온 시간 뿐만 아니라 희망이고 추억이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하며 데뷔 후에도 각별한 우정을 쌓아온 사이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특히 조권은 지난 17일 새벽 직접 공항으로 가서 원더걸스 멤버들의 귀국을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선예는 귀국 후 곧바로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조권이 출연 중인 SBS ‘패밀리가 떴다 시즌2’의 녹화에 참여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우정이 보기좋다”, “힘들기도 했겠지만 기쁨의 눈물이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사이좋은 모습 보여달라”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권은 현재 2AM 앨범활동을 마무리하고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선예는 신곡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로 2주간의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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