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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신도시‘이지더원’아파트 5월 20일 분양

입력 | 2010-05-19 12:20:45

-부산 정관신도시에 1차 978가구, 연말까지 총 3,000가구 분양
-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규모 ‘이지더원 타운’ 정관신도시에 조성키로
- 판교, 동탄, 김포 등에 이어 부산서도 ‘분양성공’ 이어갈지 주목




중견건설사인 이지건설㈜(대표 김용상)이 아파트 브랜드 ‘이지더원’을 앞세워 부산시 정관신도시에서 대규모 분양을 시작해 부동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관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3블록에 분양되며 전용면적 기준 ▲59㎡형 392가구, ▲84㎡A형 430가구, ▲84㎡B형 156가구 등 총 978가구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도 4년 전 동시분양 당시 수준인 3.3㎡당 500만원 대로 책정돼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 평균 분양가가 3.3㎡당 700~1,000만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위치한 A-3블록은 단지 바로 앞에 정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정관로와 접하고 있어 부산이나 양산, 울산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좌우로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서게 되어 정관신도시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생태신도시로 개발되는 정관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 잡아 조망권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교통여건도 좋아지고 있다. 2008년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된데 이어 2009년 10월 정관산업단지 진입도로(회정로)가 완전 개통(총 13.5㎞, 왕복 4차로)돼 정관신도시에서 부산 시내 금정구 까지 통행시간이 40여분에서 10여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2011년에는 양산시 동면에서 부산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어지는 동면〜장안 연결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라 정관신도시는 부산과 울산, 양산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부산권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더욱 각광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5월 20일 부산광역시청 인근 ‘이지더원’ 주택전시관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이지건설㈜은 이번 1차 분양에 이어 A-2블록에서 2차 767가구와 A-6블록에서 3차 990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으로 있다. 이에 따라 약 3,000가구에 달하는 ‘이지더원’ 타운이 정관신도시에 조성되어 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지건설은 1998년 설립되었으며 ‘이지더원’ 브랜드는 2006년 런칭해서 경기도 판교(721가구), 동탄(542가구), 김포 장기(640가구)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 성공적인 아파트 분양실적을 쌓아왔다. 특히 판교 신도시 ‘이지더원’에서는 아파트 건설에 업계 최초로 포켓발코니를 시도해 건설업계를 선도했고, 청약 당시 평균 1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당시 분양시장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앤알 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정관신도시는 최근 크게 개선되고 있는 교통여건과 더불어 부산과 양산, 울산시의 중앙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 저렴한 분양가 등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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