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환이 긍정적인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상을 받는다.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19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20일 열리는 제3회 부부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 ‘부부의 날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부부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5월21일이다.
김종환이 상을 받게 된 배경은 ‘부부의 날’ 홍보대사로서 공식 지정가인 ‘둘이 하나되어’를 쓰고, 부르는 등 긍정적인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것.
김종환은 노래 ‘험한 세상에 너의 다리가 되어’로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