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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오피스텔 인기 되살아나나 外

입력 | 2010-05-20 03:00:00


부동산시장이 침체에 빠졌지만 오피스텔은 예외다. 사무공간이라는 본래의 취지에서 탈피해 주거시설로 변신하고 있는 오피스텔이 최근 분양하는 물량마다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값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어지자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로 돈이 몰리기 때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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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패트롤: 동남권 신공항 어디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가 영남지역 5개 시도 선거의 핫 이슈로 떠올라 있다. 개발 타당성 및 입지 조사를 끝낸 국토해양부조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정치 논리’와 ‘지역발전 논리’가 뒤섞인 이 문제는 선거 후 어떻게 마무리돼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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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전 대통령 1주기 앞둔 봉하마을은 지금…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고향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은 묘역 조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1년간 봉하마을에 다녀간 방문객만 400만 명. 이제 사흘 뒤면 노 전 대통령의 사람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그때 그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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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병원도 VIP 검진센터 열었다
1회 건강 검진비가 경차 한 대 값보다 높다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VIP 고객의 건강 검진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를 열었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빅5’가 모두 초고가 건강검진을 갖추게 된 것. 초고가 검진비는 1000만 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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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와 WSJ의 뉴욕 大戰 들여다보니
올드미디어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뉴욕 신문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최후의 위대한 신문 전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두 신문의 경쟁은 단순한 종이신문의 싸움이 아니다. 이들의 대결을 보면 두 신문의 디지털 전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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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과 호흡한 철학자’ 김태길 전집 나왔다
“이런 내용이 일반인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지?” 김도식 건국대 철학과 교수가 아버지인 고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자신이 쓴 소논문을 보였을 때 돌아온 물음이다. 한국 윤리학의 체계를 세운 철학계의 거목이자 철학의 대중화에 힘썼던 김 교수의 1주기를 맞아 그의 철학세계를 소개하는 책과 전집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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