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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5월21일]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입력
|
2010-05-21 03:00:00
전국이 맑은 후 밤부터 구름 많아짐
부처님 오신 날. 소만(小滿). 감자꽃 피고, 보리 베기와 모내기 시작. 산중의 곱게 늙은 절. “데엥∼데엥∼.” 중생 깨우치는 맑고 그윽한 범종소리. “둥! 둥! 둥!” 산짐승 기운 북돋는, 법고(法鼓)의 가죽울림 소리. “두두둑! 두두둑!” 날짐승 영생을 비는 운판(雲版)의 말달리는 소리. 밤낮 눈뜨고 있는 물고기처럼, 깨달음에 목숨을 걸라는 목어(木魚)의 꾸짖음 소리. 나무아미타불.
김화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