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푸른 생선 고등어는 '바다의 보리'라 불린다.
보리에 들어 있는 '셀레늄'이라는 영양 성분이 고등어에도 들어 있기 때문.
이밖에 먹으면 머리 좋아진다는 DHA와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비린 고등어는 싫다"는 아이들을 위해 신수경 셰프가 제안한 요리는 달콤새콤한 '칠리고등어어묵'과 '유산지 고등어 채소찜'이다.
♣ 칠리소스의 고등어어묵 (2인분)
▽재료=△고등어살 2마리 △양파 반 개 △당근 1cm 한토막 △파프리카 4분의1개 △대파 10cm 한토막 △새우 10마리 △마늘즙 1작은술 △생강즙 2분의1 작은술 △계란흰자 1큰술 △통후추 약간 △소금 약간 △전분 적당량 △튀김유 적당량 △칠리소스 4큰술 △아몬드 1큰술
Tip : 등푸른생선 말고 명태살, 오징어살을 이용해 만들어도 좋다.
♣ 유산지로 감싸 구운 고등어채소찜 (2인분)
▽재료=△고등어 1마리 △통마늘 5개 △애송이버섯 5개 △노랑파프리카 4분의1개 △브로컬리 5개 △그린빈스 4개 △방울토마토 4개 △표고버섯 2개 △올리브오일 5큰술 △허브맛솔트(매운맛) 반큰술 △통후추 약간 △발효식초(사과) 1큰술
▽조리법=①고등어를 반으로 갈라 가시를 제거하고 손질한다 ②파프리카, 버섯을 한 입 크기로 자른다 ③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 식초를 넣고 소금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 반을 고등어에 발라준다 ④고등어를 냉장고에 넣어 1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⑤나머지 오일에 야채를 버무린다 ⑥숙성된 고등어 위에 레몬슬라이스와 야채를 올리고 유산지로 공기가 통하지 않게 잘 감싸준다 ⑦180℃ 예열된 오븐에 15분 굽는다.
Tip : 유산지가 없으면 종이 호일을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