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튼살도 치료되요?’라고 물어보고 튼살은 치료가 안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튼살 전문 병원 신촌이미지한의원의 튼살 치료 통계가 있어 흥미롭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튼살은 임신과 출산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기혼 여성 대부분의 배에서 튼살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기혼 여성의 복부 튼살은 쉽게 가려지는 부분이고 육아에 전념할 때라 치료 비율은 미혼 여성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정작 많은 사람들이 치료 받는 튼살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첫째, 사춘기 때 튼살이 생긴 사람들이 많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중학교 때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고 특히 중학교 1학년 때 주로 튼살이 생겼다. 빠른 사람들은 초등학교 5~6학년 때 생긴 경우도 있으며 고등학교 때 생긴 사람들도 있다. 통계상 많이 튼살이 생기는 중학교 때 특히 중학교 1학년 때라고 본다면 이 때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사춘기로 식욕이 많이 왕성한 때이기도 하다.
넷째, 사춘기 때 종아리에 튼살이 생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급격히 키가 크고 살이 쪘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 관리 못하고 살이 찐 대가로 튼살이 생긴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자리관리 못했으니 당연히 튼살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기 관리 못하고 살이 많이 쪄서 생긴 튼살보다 별 이유없이 튼살이 생겼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종아리가 일반인보다 가늘어 외소한 사람들도 종아리 튼살이 있는 경우는 많이 있다. 또한 튼살이 있는 사람들은 부모, 형제, 자매 중 튼살이 있기도 하다. 이런 통계를 볼 때 튼살은 꼭 사춘기 때 자기관리 못해 생기는 것이 아닌 이유없이 혹은 체질적으로 잘 생기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의 설문지에서 볼 수 있듯이 튼살은 통증보다 미적인 치료로 멋에 관심있는 미혼 여성들이 쉽게 노출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많이 시술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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