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개막
루트번스타인 부부 기조연설

사진 제공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개막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기조연설자로 나선 ‘생각의 탄생’(에코의서재)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교수(왼쪽)와 미셸 루트번스타인 씨 부부는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버트 교수는 미시간주립대 교수로 생리학 및 과학과 예술의 상호작용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부인과 함께 쓴 ‘생각의 탄생’에서 수많은 과학자와 예술가의 창의성을 추적해 그들의 삶에는 예술이 깊이 관여하고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유네스코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 129개국에서 약 2000명의 관료와 학자,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흘 동안 예술교육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