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다음 달 중국 건설회사인 중톄얼쥐(中鐵2局)주식회사와 합작회사를 만들어 중국 쓰촨(四川) 성 청두(成都) 진마(金馬) 강 유역에서 벌어지는 정보기술(IT) 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합작회사 설립 후 올해 하반기(7∼12월)부터 에너지, 보안, 주차장 관리 등의 솔루션을 구축하며 이후에는 교육, 의료, 교통 등 지능형 서비스 기술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합작회사 이름은 아직 미정이며 SK텔레콤이 60%의 지분을 갖는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