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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자살한 시간강사가 대통령에게 남긴 유서는’ 外

입력 | 2010-05-28 03:00:00


■ 자살한 시간강사가 대통령에게 남긴 유서는
10년째 시간강사로 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모 씨. 교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월 100여만 원 수준인 박봉도 감수한 채 뛰어다녔지만 교수 임용의 벽은 너무 높았다. 그가 ‘시간강사를 그대로 두시면 안 됩니다’라는 절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를 알아봤다.


■ 투신자살 잇따르는 대만 폭스콘 공장, 왜?
애플의 아이폰 등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 대만계 거대 전자부품 생산 및 조립업체 폭스콘의 중국 선전(深(수,천)) 공장에서 근로자들의 투신자살이 이어지고 있다. 올 초부터 27일 오후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무엇이 젊은 노동자들을 자살로 내몰고 있나?


■ 한국 인류학자들이 말하는 ‘나와 레비스트로스’
‘슬픈 열대’ ‘신화학’ ‘야생적 사고’ 등을 저술한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2009년 11월 타계한 그를 회고하는 학술대회가 28, 29일 전북대에서 열린다. 레비스트로스와 직접 만나고 편지를 주고받으며 교유했던 한국 인류학자들의 회고담을 듣고 그의 학문적 궤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 인공생명체 바이오 천사? 바이오 테러?
인간은 과연 신의 위치까지 오르는가 아니면 금단의 열매를 먹고서 나락으로 떨어질 것인가. 미국에서 발표된 세계 첫 인공생명체 탄생 소식에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금싸라기 신약이나 바이오연료를 만드는 요술방망이에서 바이오테러 위험까지 인공생명체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