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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올해 자금유입 1위

입력 | 2010-05-28 03:00:00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펀드자금이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운용사는 KB자산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금이 순증한 운용사는 KB자산운용(2805억 원),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2067억 원), 한국투신운용(1911억 원) 순이었다. 교보악사자산운용(1814억 원), 트러스톤자산운용(1783억 원), 삼성자산운용(1659억 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1065억 원) 등도 1000억 원대 자금이 순유입됐다. 올해 들어 운용사 전체로는 4조1705억 원이 순유출됐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