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 압박에 고민…유세 취소하고 논의끝 “완주”
30일에는 온누리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관악산에서 등산을 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명동성당을 방문한 뒤 명동거리에서 젊은층의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지 후보는 “부인(심은하 씨)이 함께 오지 않았느냐”는 시민들의 관심에 대해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다. 부인의 유명세로 선거를 치르는 것은 옳지 않다. 선거가 끝나면 같이 오겠다”고 답했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