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20~30대 직장인 1천129명 조사
20¤30대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 맺은 이른바 `디지털 인맥'이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20¤30대 직장인 11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8%가 학연, 지연, 직급 및 나이 등에 상관없이 온라인상에서 맺은 `디지털 인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61.5%는 `디지털 인맥을 통해 실제로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고, 1인당 맺은 디지털 인맥은 평균 20.2명으로 집계됐다.
커리어 관계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이른바 온라인 방식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인맥을 맺고 관리하는 직장인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