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훈 #1 vintage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 사진전이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7의10 류가헌에서 열린다.
'집시, 바람에 뿌리내린 꽃'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성남훈의 90년대 초기작과 2000년대 신작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작가가 1991~1993년에 찍은 흑백 빈티지 작품 '루마니아 집시' 12점과 2000년대 컬러 사진 작품 '집시 2003' 12점이 내부전시장에 전시되고 플라멩고 춤을 주제로한 컬러 작품이 외벽이 전시되는 등 총 30여점이 선보인다.
성남훈 #2 vintage
성남훈은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낭테르와 홀레에서 루마니아 집시들을 사진에 담았고, 중진작가가 된 지금도 여전히 집시에게로 향한 연민 어린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그는 1993년 프랑스 파리 사진대학 '아카르 포토'를 졸업했다. 1992년 재학 중 루마니아 집시로 파리 그랑펠레 '르 살롱' 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루마니아, 보스니아, 코소보,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등 20개국의 분쟁지역을 기록해왔다.
성남훈 #3 new
문의는 02-720-2010나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www.ryugaheon.com)와 블로그(http://blog.naver.com/noongamgo)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