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속 2400t급 ‘오렌지호’
7월 1일부터 전남 장흥군 노력항과 제주 성산포항 구간을 운항하는 오렌지호. 사진 제공 장흥군
오렌지호는 하루 두 차례 운항한다. 노력항에서 오전 8시 40분과 오후 3시 10분에, 성산포항에서 낮 12시와 오후 6시 반에 각각 출항한다. 요금은 어른 3만1000원, 어린이 1만5500원, 차량 선적비(승용차 기준)는 4만8000원이다. 단체 승객은 10∼20% 할인한다. 장흥해운 측은 7월 2일부터 16일까지 취항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이 기간에는 여객 운임이 50% 할인된다. 4명 이상 탑승하면 차량 선적료가 무료다. 예약 문의 1577-5820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