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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금리 1일부터 0.4%P 인하

입력 | 2010-06-01 03:00:0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일부터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0.40%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보금자리론 금리가 대출기간에 따라 연 6.10(10년 만기)∼6.35%(30년 만기)에서 연 5.70∼5.95%로 낮아진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e-보금자리론의 금리도 0.40%포인트 내려 연 5.50∼5.75%가 적용된다. 고객이 이자율 할인 및 설정비 부담 옵션을 선택하면 최저 연 5.30%로 돈을 빌릴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21일에는 공사가 직접 채권을 관리하는 유(u)-보금자리론이 나오는데 할인 옵션을 선택하면 연 5.10%에 돈을 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