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프로듀서들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료 프로듀서의 가족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OB호프타운에서 고 이종문 PD의 가족을 돕기 위한 일일 막걸리집을 연다.
이종문 PD는 영화 ‘맹부삼천지교’ 제작부장으로 일하는 등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4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이종문 PD를 추모하고 그의 가족을 돕는 일일 막걸리집을 이날 자정까지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후원계좌도 열어 동료를 돕는 데 발벗고 나섰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