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접전지 강원, 제주, 경남 40% 웃돌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1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1326만2818명이 참가, 34.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3.2%보다 0.9% 포인트 높고, 2008년 18대 총선 당시 29.4%보다 4.7% 포인트 오른 것이다. 선관위는 이러한 추세로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할 경우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접전지역인 강원이 44.1%로 가장 높았고, 전남(43.9%), 제주(43.4%), 경남(40.7%), 경북(39.9%)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