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에서 실시된 제 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YTN-갤럽 출구조사 결과 16개 광역단체장 중 한나라당 7곳, 민주당 3곳, 자유선진당 1곳의 우세가 예상됐다. 경합 지역은 5곳이다.
서울시장은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가 52.1%로, 한명숙 민주당 후보가 41.6%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시자는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가 56.2%로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43.8%)를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시장은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가 49.9%로 송영길 민주당 후보 45.6%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부산은 허남식 후보가 61.7%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대구는 김범일 후보(77.7%)로 우세다. 대전시장의 경우 염홍철 자유선진당 후보가 43.8%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울산은 박맹우(70.3%), 광주 강운태(60.8%)로 조사됐다.
또 충북지사는 정우택 한나라당 후보의 득표율 52.1%를 기록해 이시종 민주당 후보가 44.3%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은 민주 김완주(70.7%), 전남은 민주 박준영(72.4%) 경북은 한나라당 김관용(80.7%) 후보가 선두였다.
YTN과 갤럽의 예측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3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이날 KBS, MBC, SBS 등 지상파 TV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는 한나라당 5곳, 민주당 5곳, 자유선진당 1곳, 경합 5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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