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먹고 자고 저녁먹고 또 잔다”
지성 기자회견 답변 취재진 폭소
허정무호의 최고 보약은 역시 ‘잠’이었다.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대표팀 선수들 대부분이 휴식 시간을 잠으로 떼운다고 했다. 전체 응답자 25명 중 ‘수면을 취한다’는 응답이 15명이나 됐다.
특히 주장 박지성은 스페인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하루 스케줄을 알려 달라’는 질문에 “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훈련하고, 저녁 먹고 마사지 받고 잔다”는 대답을 해 취재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노이슈티프트(오스트리아)|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