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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주요 단신]새 일본총리에 나오토 부총리

입력 | 2010-06-04 17:00:00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지지율 하락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가운데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이 새 총리로 당선됐습니다.

간 부총리는 4일 열린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소속 의원 423명 중 절반이 넘는 291표를 득표해, 129표를 얻는 데 그친 다루토코 신지 중의원 환경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열리는 중의원 본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제94대 총리로 지명됩니다.

이에 앞서 사퇴한 하토야마 총리는 재임기간이 262일로, 역대 5번째의 단명 총리가 됐습니다.